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가 뜬금없이 한마디 합니다.
아침 밥을 먹으면서, 전혀 그 시간에 어울리지도 않는말을,
정말 뜬금없이 곧잘 합니다.
밥을 열심히 먹으며...
"엄마, 돈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다 유명한 인물이예요?"
"그래? 어째서 그렇게 생각했니?"
"보세요~~~...세종대왕도 있지요....최부자도 있지요....."
잉, 웬 최부자?????...... 싶어서 물었답니다.
"어디에 최부자가 있는데??"
"있잖아요, 머리에 이렇^게 쓰고 있는 사람말예요...."
딸아이가 가리킨 건 오천원권의 율곡이이 선생을 두고 한 말이네요..
옛이야기가 나오는 동화책에는 최부자가 종종 등장하지요.
딸아이에게는 동화 속 최부자가 유명인물쯤 되나봅니다....ㅋㅋ
출처 : 천진암
글쓴이 : ㄱㅏ을ㅇㅐ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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